한동안 텔레비젼에서 소개 되면서 많은 분들이 찾는 약초가된 겨우살이는 이름만 들어도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좋은 약효가 있는 것처럼 들립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겨우살이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 정리하면서 부작용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겨우살이는 참나무, 팽나무 등에 기생하며 살아가는 상록활엽수의 관목으로 땅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는게 아닌 다른 나무에 뿌리를 내린 뒤 그 나무의 수액을 양분으로 하여 살아가는 식물입니다. 마치 버섯이라고 해야할 것 같지만, 볕 잘들고 손타기 어려운 나무 가지 끝자락에 자라는 식물이죠. 

 

 

 

겨우살이 효능


항암효과

겨우살이 성분으로 암 치료제를 만들었다는걸 아시나요? 그만큼 겨우살이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백혈구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겨우살이에 함유되어 있는 올레아놀산과 사포닌, 렉틴, 아미린 등의 항산화 성분들은 암세포의 활동과 성장을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건강 개선
식생활이 점점 서구화 되어가고 육류섭취량이 늘면서, 각종 성인병의 근원인 혈액에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혈액의 농도가 높아져 혈액의 흐름에 방해를 받는 혈관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겨우살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동맥경화나 고혈압, 그리고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당뇨예방
당뇨병은 흔한 성인병이지만, 만병의 근원이라 할 정도로 방치하거나 악화되면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겨우살이에는 혈액 속의 당 수치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성분이 있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고, 이는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여성 건강 

임산부 여성이 50~60g 정도를 달여서 차로 마시면 임신 중 하혈을 예방하고 유산을 막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하며, 생리 불순과 자궁염 등을 개선할 수 있고,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증과 가슴 두근거림에 효과적입니다.

 

이렇듯 가임기 여성이나 갱년기 여성에게 찾아오는 신경쇠약, 불면증, 가슴 두근거림, 생리불순, 자궁염 등을 완화시켜주는데 좋은 역할을 합니다.

 

 

 

겨우살이 부작용

겨우살이는 크게 독성이 없고 온화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가운 체질이건 뜨거운 체질이건 상관없이 섭취해도 무난합니다.  하지만 모든 약초가 그렇듯 정량을 섭취하면 약이 되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많이 복용을 했을경우 겨우살이 부작용 증상으로는 두통,  설사, 발열, 두드러기 홍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겨우살이 먹는 방법

겨우살이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한데, 채취하여 건조망에 넣고 바람이 잘 통하는 처마 밑에 약 1달간 걸아두면, 파릇한 색상이 노릇하게 변하면서 쉽게 부서질 정도로 건조되면 보관하기에 적당고, 겨우살이 먹는 방법은 차로 마시거나 음식에 넣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겨우살이 차
약 50g의 건조된 겨우살이를 물 2L에 넣고 약불에서 은근하게 1시간 정도 달인 다음 찻잔으로 하루 세잔 정도 먹으면 좋습니다.  이렇게 섭취하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주어 혈당을 줄여주거나 급격하게 오르지 않도록 조절해주는 기능도 합니다.

음식에 넣어 먹는방법
또는 이렇게 우려낸 겨우살이 물로 음식을 하거나, 백숙을 삶을 때 겨우살이 한 줌을 넣고 푹 삶으면 고기를 연하게 하고 고기의 비린맛을 없애줘 시원한 국물의 백숙을 즐기면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 삼계탕에 인삼이나 황기를 넣지만, 겨우살이를 넣어 백숙을 끓여보세요. 은은한 약초향과 특유의 따듯한 성질이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을 보양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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