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마니] 간 보호와 술 깨는 약, 헛개열매차 끓이는 법

코로나로 술자리가 줄어들어 술 깨는 약이 잘 팔리지 않는답니다. 인간은 사람 만나는 재미, 부대끼는 재미로 살며, 자연스럽게 술자리를 가지게 되면 간이 피로해지고 술 깨는 약이 필요해집니다. 하지만 왠지 시중에서 파는 술 깨는 약은 믿음이 가지 않는 게 사실이죠. 저처럼 글 쓰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술을 자주 마시지 않아도 늘 피로합니다. 계획적으로 시간관리를 하지 않으면 글 쓰는 시간이 밤낮이 구별하기 어렵고, 나름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정해진 시간 내에 완성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피로감을 피할 수는 없더군요. 간 보호와 술깨는데 헛개열매가 좋다는 말은 익히 들어서 술을 마시지도 않는데 커피 대신 헛개열매차를 마셔보니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이거 괜찮더군요. 더불어 직업상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잠을 자..